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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온&오프 토론방] 호주제 폐지 추진 양성·부부 평등해야
존폐 공방이 성(性)대결로 비화하며 치열했다. 폐지하자는 측은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늘어나는 사회에 맞게 법도 바꿔야 한다고 했다. 반면 유지하자는 쪽은 가정의 근간을 흔들어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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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호주제, 불평등 없도록 개정돼야
국무회의가 '호주제 폐지 추진 기획단'을 구성하기로 확정했다.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지속돼온 가족법 개정운동의 역사상 최초의 범 정부 차원의 기획단이다. 우리는 이같은 정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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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여성들이 권리 찾아 적극 나서야"
우리나라 여성운동의 대모인 이효재(李效再.76)여성사회교육원 이사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제정하고 여성부가 후원하는 제1회 '비추미 여성대상'수상자로 선정됐다. '비추미'는 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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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 친양자제 도입등 '눈치보기' 안했으면
"32개월 된 딸아이는 우리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자식입니다. 그러나 앞으로 이 애가 커서 학교에 들어가 닥쳐야 할 일을 생각하면 너무나 막막하고 기가 막혀 말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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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이상덕 여성부 차별개선국장
"보다 많은 남성들이 여성부를 신뢰해 줬으면 합니다. 여성부는 여성만을 위한 곳이 아니거든요.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부처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. "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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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여성운동 기금 모으자
우리나라 여성운동은 아직 갈 길이 멀다.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문제에 힘을 쏟아 우리 사회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꿔 나가야 한다. 여성운동단체들이 여성문제 해결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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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 단신] 여성민우회 外
▶여성민우회 가족과 성 상담소는 이혼.사별 등으로 혼자 자녀를 기르는 부모를 위해 다음달 3일 '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' 을 개최한다.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. 02-739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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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성 2000' 유엔특별총회 개막
[뉴욕 유엔본부〓신중돈 특파원]21세기 여권 신장과 남녀평등 실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여성특별총회가 '여성 2000 - 21세기 남녀평등과 개발.평화' 란 주제로 미국 뉴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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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결혼 여성 국내법 적용
이르면 내년부터 외국인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도 외국법이 아닌 국내법의 적용을 받아 이혼.재산분할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. 법무부는 5일 내.외국인간의 법률관계에 있어 국내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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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호주제 없애고 고용할당제 도입을"
전국 81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'할당제를 위한 여성연대' 는 지난 15일 '16대 여성국회의원 당선 축하회' 를 갖고 여성의원들에게 바라는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관련 법률 제.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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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국회의 또 다른 직무유기
소모적인 정쟁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국회가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또 하나의 사건을 벌였다. 국회 법사위에서 민법 개정안의 심의를 마치면서 이미 2년5개월 전에 목숨이 끊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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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의 20세기 여성인물] 여성운동가 故 이태영 박사
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, 강원룡 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.정의숙 이화학당 이사장.윤후정 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.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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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인들 인터넷으로 이혼 절차
인터넷 사용이 확산되면서 영국인들은 법원에 가지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이혼절차를 밟을 수 있게됐다고 9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전했다. 르피가로는 프랑스의 경우 복잡한 이혼 절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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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취재-전문가제언] '핏줄만이 가족'개념 버려야
전문가들은 재혼가정이 정착하기 위해선 법.제도의 보완, 초혼가족과는 다른 재혼가족 모델 도입, 사회적 인식의 전환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. ▶법.제도 개선〓자녀의 성(姓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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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GO지도] 4. 여성운동단체
유엔 여성인권보고회의 때마다 한국은 주목을 받는다.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여성인권을 향상시킨 나라로 꼽히기 때문. 국내 어떤 운동보다 역사가 깊고 관련단체도 많은 (4천여개 추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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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권운동 외길 故 이태영 선생님 영전에]
개인적으로는 저의 스승이자 한국 여성계의 거성이셨던 이태영 박사님을 보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선생님이 평소 하신 말씀입니다. "나는 법과 인습에 억눌려 우는 한국여성과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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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일 타계한 이태영 박사는…]
17일 별세한 여성계의 거목 이태영 (李兌榮) 박사는 평생을 여성 권익과 인권향상을 위해 일해왔다. 첫 여성 서울대법대 졸업생, 최초의 여성 사법고시 합격자, 여성변호사 1호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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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성경제인 활동촉진법 개정”김대통령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은 29일 "정부는 앞으로 여성경제인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남녀 차별적 요소가 남아 있는 가족법도 개정할 것" 이라고 말했다. 金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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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주를 열며]동성동본 금혼 유지돼야
인성을 회복해야 된다는 소리가 드높은 이때 조상 누대로 상피 (相避 : 성손간에 혼인을 피함) 해 오던 불문율을 드디어 혼인할 수 있게 제도로 개정하자는 소리가 심상치 않게 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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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성특위]여성주간 기념식 훈·포장자 포상
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(위원장 尹厚淨) 는 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'제3회 여성주간 (1~7일) 기념식' 을 갖고 ^국민훈장 모란장에 가족법 개정을 주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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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속으로]국제한국학회 '한국문화와 한국인' 출간
한 (韓) 민족을 반만년 가까이 지탱해온 저력은 무엇일까. 우리가 우리임을 잃지 않게 해주는 문화적 특질을 하나로 짚어내기란 쉽지 않다. 따라서 생활.문화.사회 속에 묻어있는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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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신문사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비교 분석“여성차별·편견 없애겠다”
"여성부를 신설하고 취학전 아동에 대해 무상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." 연말 대통령선거에 나선 각당 후보들은 이와 함께▶중고교 급식 실시▶가정폭력방지법 제정▶주부 연금수급권 보장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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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회 속기록' 다큐로 듣는다…KBS-1라디오 새해부터 방송
내년 정부수립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KBS 제1라디오 (서울지역 711㎑.97.3㎒)에서는 1월1일부터 '다큐멘터리 국회속기록' (연출 이영노) 을 방송한다. 국회 의정활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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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동정]이경숙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
◇ 李景淑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우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. 민우회는 그동안 가족법 개정운동.유기농산물 직거래운동.환경운동.주부의 사회참